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갖가지 어려움에 봉착한다. 예상치 못하게 맞닥뜨린 문제를 ‘키다리 아저씨’가 짠 하고 나타나 우리를 이끌어 주었으면 하는 상상을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운 좋게 나만의 키다리 아저씨를 찾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신에게 직면한 문제들의 크기가 너무나 커 상황 개선의 의지가 아예 꺾여버린이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을 ‘사회적 약자’라 부른다. 어려운 형편으로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 질병으로 고통받는 노인 등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이들을 앞장서 도와주는 숨은 봉사자들이 강원랜드 곳곳에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를 모토로 누군가의 뒤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키다리 아저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원랜드 문태곤 대표이사가 앞장섰다. 바로 지속적인 선행을 펼친 직원을 선정해 대표이사가 불시 방문해 격려하고 활동을 지지하는 ‘강원랜드 자랑스러운 선행人 프로젝트’로, 첫 번째로 3명의 봉사자들이 선정되었다. 첫 번째 키다리 아저씨는 조리팀 윤종선 대리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133회에 걸쳐 태백 소재 요양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를 이어오고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꾸준히 활동하다 보니 어르신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스스로 행복함을 느껴 봉사활동을 ‘즐긴다’는 표현을 하는 윤종선 대리이다.
두 번째 키다리 아저씨는 카지노정책실에 근무 중인 이소정 과장이다. 회사에서 지원한 해외석사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16년 11월부터 흑빛지역아동센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1회 영어 수업을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아이들을 지도하는 점을 특히나 고마워하며, 아이들의 학습능률도 많이 올랐다는 후문이다.
세 번째 키다리 아저씨는 식음팀 류형욱 대리이다. 최근 3년 동안 청담동 봉사단과 함께 실버요양원 어르신 생일잔치, 통리5일장 환경정화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내 봉사활동 의무시간이 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원랜드 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가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키다리 아저씨를 찾아라!’ 프로젝트는 반짝하고 사라져 버리는 이벤트가 아니다. 오래도록 켜켜이 쌓여 나눔이 더욱 단단해지고, 봉사의 아름다운 향기가 멀리 퍼지도록 계속해서 본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다. 별빛만큼 빛나는 열정과 봉사로 강원랜드인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봉사자들의 공로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더 큰 이웃사랑 나눔의 출발점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