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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만나러 가는 길 -
바람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색도 없다. 그러므로 바람을 ‘무엇’으로 단정 짓기가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쭉 뻗은 손가락 사이사이로 지나갈 때,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이 날아갈 때,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냄새를 코끝에 전할 때 우리는 바람이 지나갔음을 알 수 있다. 바람을 타고 온 구름과 꽃향기가 하이원 곳곳에 머무른다.
스카이 1340 마운틴
밸리허브 ‘힐링1004m’
하이원 하늘길
알파인코스터